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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배, 이준익 감독 첫 드라마 '욘더' 출연

배우 차순배가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차순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서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과 호흡을 맞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준익 감독의 ‘숨겨진 페르소나’라는 별명을 가진 차순배는 “영화 ‘자산어보’ 이후 다시 한번 이준익 감독님과 만나게 되었다. 벌써 다섯 번째인 감독님과의 작업은 언제나 행복 그 차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감독님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라는 사실에 무척 설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마치 꿈꾸던 것들이 실현되는 듯한 경험과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뜻깊은 작품이었다. 이준익 감독님의 첫 드라마 도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순배는 올해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붉은단심’에서 조선의 왕 이태를 보필하는 허상선 역을 맡았으며, 이 외에도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뜨거운 피’와 영화 ‘카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 작품 속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순배는 영화 ‘자산어보’, ‘낙원의 밤’, 드라마 ‘해피니스’, ‘통증의 풍경’, ‘빈센조’, ‘언더커버’, ‘날아라 개천용’, ‘메모리스트’, ‘검사내전’, ‘닥터탐정’, ‘퍼퓸’, ‘보좌관’, ‘빅이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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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차순배, "고시원 월세 밀렸을 때 오달수 형님이..." 대기만성 배우로 우뚝!

‘신스틸러’ 차순배가 오달수와의 훈훈한 미담을 깜짝 공개하며 연극계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차순배는 29일 공개된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자산어보’ 및 드라마 ‘빈센조’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근황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그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차순배는 “제 연극 ‘마리화나’를 좋게 봐주시고 당시 무명배우였던 절 ‘평양성’에 추천해주셨다. ‘자산어보’가 이준익 감독님과 함께 한 네 번째 작품인데 포스터에 제 이름이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고 감격스러웠다”고 고마워했다. 지금은 ‘대기만성’형 배우로 우뚝 섰지만, 30여년 가까이 배우로 활동하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이 셋을 양육하다 보니, 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김밥 100줄을 말아서 지하철 역 출구에서 팔곤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다 고시원 월세 석달 치가 밀렸을 때, 연극계 친한 선배인 오달수에게 전화가 왔다고. 차순배는 “갑자기 달수 형님이 전화하셔서 ‘요즘 힘들지 않냐?’고 물어서 ‘왜요? 돈 빌려주시게요?’ 했더니 계좌번호를 달라고 하셧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럼 천만원만 주세요’ 했는데, 바로 1000만원을 쏴주셨다”라며 웃었다. 차순배는 오달수의 채무를 청산(?)하려 더더욱 열심히 연기했고 1년 반만에 돈을 갚았다. 그는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지 않나, 오달수 형님에게 내리사랑을 받았기에, 저도 연극판의 후배들을 더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송중기 주연의 tvN 드라마 ‘빈센조’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차순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이 모두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선후배들이다. 거의 아는 배우들이라 현장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조단역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송중기의 모습에 더더욱 흐뭇했다고. 그는 “단역 배우들을 챙기는 분들을 ‘반장님’이라고 부르는데, 현장에서 송중기의 별명이 ‘송반장’이었다”라며 웃었다. 이외에도 차순배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소신,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차순배의 인터뷰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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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우정출연"…'자산어보' 자산의 벗

진정한 우정을 담았다.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을 통해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할 명작으로 주목 받고있는 영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자산의 벗 포스터와 자산으로의 여정 영상을 공개하며 주조연부터 우정 출연까지 탄탄한 배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자산의 벗 포스터는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울 배우들의 모습을 한장에 담아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연기력과 인지도를 갖춘 배우들의 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밝힌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자산어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자신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 역할임에도 흔쾌히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배우들이 본인이 맡은 캐릭터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세련된 연기를 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 분량과 상관 없이 기꺼이 합류해 준 모든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산어보'는 설경구와 변요한부터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주조연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방우부터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우진, 최원영, 윤경호, 조승연 등 '자산어보'를 위해 뜻을 모은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이들의 빈틈없는 열연 시너지를 예고한다. 자산으로의 여정 영상에는 '자산어보'의 중심축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정약전과 창대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면면이 드러나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특히 정약전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가거댁 역의 이정은을 비롯해 당차고 씩씩한 해녀 복례 역의 민도희, 흑산도에서 정약전의 말동무가 되어 주는 풍헌 역의 차순배, 정약용의 수제자 이강회 역의 강기영은 정약전과 창대가 흑산도에서 서로의 벗이 되어가는 과정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또한 우정 출연으로 합류한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먼저 신유박해 당시 정약전과 함께 고초를 당한 형제들 중 끝까지 신앙을 고수한 정약종 역은 최원영이 맡았으며, 류승룡은 조선의 실학자이자 정약전의 둘째 아우인 정약용 역으로 호연을 펼친다. 또한 정씨 형제를 각별히 총애했던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 역은 정진영이 맡아 역할에 무게감을 더했다. 천주교 보급에 앞장선 학자 이벽 역은 조승연이, 글 공부에 빠진 아들 창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머니 창대 母 역은 배우 겸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방은진이 소화했다. 김의성은 돈과 권력을 우선시해 오래 전 창대 모자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 장진사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조우진은 민생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인 관리 별장 역을 맡아 위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동방우는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나주목사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한다. 윤경호는 표류 생활 중 서양 문물을 익히고 돌아와 정약전이 표해시말을 저술하는 데 영감을 준 홍어 장수 문순득으로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자산어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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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X설경구X변요한 '자산어보', 포스터·예고편 공개하며 베일 벗었다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자 배우 설경구와 변요한의 출연작 '자산어보'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15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의 아름다운 바다와 인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또한 학자 정약전과 청년 어부 창대의 눈빛을 담은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색채감을 덜어내고 담백하게 표현된 흑백의 모습과 함께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진 이번 포스터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원한 파도 소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흑산도로 유배 온 학자 정약전과 섬 밖의 삶을 꿈꾸는 청년 어부 창대의 만남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배지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과 그런 그에게 퉁명스럽게 반응하는 청년 어부 창대의 모습이 대비되며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두 사람이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면서 서로의 벗과 스승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광활하게 펼쳐진 흑백의 바다를 담아낸 영상은 풍성한 볼거리까지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자산어보'를 통해 정약전과 창대 사이의 관계와 스토리를 현시대와 맞닿는 메시지와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경구는 유배지 흑산도에서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 역을 맡아 열연으로 또 한번 대표작을 갱신할 예정이다. 변요한은 평생 살아온 흑산도를 벗어나기 위해 글 공부를 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아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정은, 민도희, 차순배, 강기영이 합류해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동방우,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승연, 최원영, 조우진, 윤경호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우정출연을 통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2021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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